알리신, 마늘을 많이 먹으면 좋은점과 주의해야 할 사람은?

거의 매일 알게 모르게 먹고 있는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마늘이 매운 것은 알리신 때문이며, 마늘을 으깨거나 빻을 때 생성되는 황 화합물로 강력한 항산화제와 항균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과 그외 마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마늘과 알리신

마늘은 향신료이면서 동시에 채소입니다. 마늘은 요리에서 향신료 역할을 담당하는 채소로, 주로 양념에 쓰입니다.

향신료이면서도 동시에 채소이기 때문에 향신채, 향신채소로도 불리고, 불교에서는 오신채 중 하나로 꼽습니다.

마늘은 이집트가 원산지인 여러해살이 외떡잎 식물입니다. 아스파라거스목 수선화과 부추아과 부추속에 속합니다. 

마늘은 껍질을 벗기면 속이 하얀 알갱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늘은 매운맛과 냄새가 강하지만, 다양한 건강상의 효능을 가지고 있어 요리에 자주 사용됩니다.

 

마늘의 매운맛은 알리신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알리신은 마늘을 빻거나 으깰 때 생성되는 황 화합물로, 강력한 항산화제와 항균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알리신의 효능은?

 알리신은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암,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비만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리신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알리신은 열에 안정적이기 때문에, 요리 과정에서 파괴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마늘을 볶거나, 튀기거나, 구워도 매운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알리신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100~200mg입니다. 알리신이  들어 있는 마늘은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마늘을 활용한 요리

마늘은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재료입니다. 마늘은 생으로 섭취하거나, 볶거나, 튀기거나, 구워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찌개, 국, 볶음, 튀김, 구이, 찜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마늘은 또한 피클, 장아찌, 소스, 마요네즈, 드레싱 등 다양한 조미료에도 사용됩니다.

 

 

4. 마늘의 효능

마늘은 다양한 건강상의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요리에 자주 사용되며, 그외에도 영양을 위하여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항산화제, 항균제, 항염증제, 면역력 증강제, 노화 방지제, 혈액 순환 개선제, 콜레스테롤 저하제, 암 예방제, 당뇨병 예방제, 비만 예방제, 고혈압 예방제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력한 살균·항균 작용으로 식중독균을 줄이고 위궤양과 위암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죽이는 효과가 있으며, 혈관이 굳어가는 증상을 떨어뜨려 혈압을 낮추는 효과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혈관 속의 섬유소를 녹이는 작용을 도와줌에 따라 혈전 생성과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5. 알리신 외에 다른 성분과 효능은?

마늘에는 알리신 외에도 다양한 효능과 성분이 있습니다. 마늘에 함유된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알리신: 강력한 항산화제와 항균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 셀레늄: 면역력을 강화하고, 갑상선 기능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카테킨: 암,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비만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폴리페놀: 항산화, 항염증, 항암, 항알레르기, 항비만, 항당뇨, 항고혈압, 면역력 증강, 노화 방지 등 다양한 건강상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카로티노이드: 암,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비만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마늘에도 단맛이?

마늘은 매운맛과 냄새가 강하기 때문에 단맛이 잘 느껴지지 않지만, 당도가 35~45Bx 정도로 바나나의 2배, 수박의 3배 정도로 단맛이 강합니다.

마늘의 단맛은 탄수화물 함량이 약 32% 정도로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7. 마늘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

마늘은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지만 먹지 말아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 임산부: 마늘은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수유부: 마늘은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될 수 있으므로 수유부는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항응고제 복용자: 마늘은 혈액을 묽게 할 수 있으므로 항응고제 복용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위장 질환 환자: 마늘은 위장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위장 질환 환자는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은 음식의 대부분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조금씩 먹는 것은 괜찮을 것으로 보이나 건강을 위하여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외 마늘을 섭취한 후에는 과도한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마늘은 올코올과 반응하여 황화수소를 생성하며, 숙취의 원인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