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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관련

말라리아 경보 발령, 말라리아의 증상과 치료

by 알면 보인다.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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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었고, 많은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말라리아가 무엇이고 어떤 증상과 어떤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지 말라리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말라리아에 대하여

 

 

 

말라리아란?

말라리아는 중요한 공중보건 전염병입니다. 19세기에 와서야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것을 알아냈고, 원충은 몸속에서 증식시 적혈구를파괴합니다. 주로 전염성 모기인 말라리아모기(Anopheles mosquito)에 의해 전파되며, 원인은 기생충인 플라스모디움(Plasmodium) 종입니다.

플라스모디움 종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주로 인간에게 영향을 주는 종은 플라스모디움 파실룸(Plasmodium falciparum), 플라스모디움 비바크(Plasmodium vivax), 플라스모디움 오발레(Plasmodium ovale), 그리고 플라스모디움 말라리아(Plasmodium malariae)가 있습니다.

현재 말라리아는 계속 확산중에 있으며, 일반적으로 감염된 암컷 모기에 물려서 확산됩니다.

 

 

 

말라리아의 증상

말라리아는 감염된 모기의 침입에 따라 발생하며, 감염자의 적혈구 내에서 플라스모디움이 번식하고 증식합니다. 이로 인해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의 경우에는 뇌에 영향을 주는 말라리아 뇌증을 비롯한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잠복기의 경우 감염이 된 모기에게 물린 후 14일 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특히 위험지역 여행이나 여행후 이러한 증상이 나온다면 말라리아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의 치료

말라리아의 치료는 감염 종류와 중증도에 따라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플라스모디움 종을 표적으로 하는 항말라리아 약물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약물 내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 지역별로 약제 선택과 투여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약물로는 염소퀴닌(Chloroquine), 아템신늄(Artemisinin) 계열 약물 등이 있습니다.

심각한 중증증상이나 합병증을 가진 환자에게는 입원 치료와 함께 적절한 의료 지원이 필요합니다. 말라리아 뇌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은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병원에서의 치료가 중요합니다.

 

 

 

말라리아의 예방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파되는 모기의 물리적 접촉을 최소화하고, 모기에 물릴 때 피부를 덮는 옷을 입거나 모기 방충제를 사용하는 등의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또한 말라리아가 흔한 지역에 여행할 경우, 항말라리아 약물을 복용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방백신은 아직 없기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말라리아 발생현황

현재 23.8.15일까지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에 다르면 1.12일부터 국내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수는 509명입니다.

지난해에는 420명이었는데 올해 더 증가하였습니다.

시기적으로 6~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 지금 추세라면 올해 700명도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바지, 긴팔 옷을 입는 등 특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 김포, 파주, 포천, 남양주 등 경기도 지역
  • 강화, 부평, 계양 등 인천지역
  • 인제와 철원 등 강원도 북부지역
  • 휴전선을 접경지역 

주 발생지역은 김포와 파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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