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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관련

대장 용종과 선종의 차이에 대해, 대장내시경 검사 주기는?

by 알면 보인다.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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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을 진행하면서 용종을 제거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마다 종양은 아니여서 다행이다 생각했고, 용종에 대해 단순히 대장에 있는 혹 같은 것으로만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용종이 정확히 무엇이고 그와 관련하여 선종은 또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을 듯 하여 정리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 두 용어는 때때로 같은 의미로 사용되지만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용종 선종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적절한 조치와 치료 과정을 결정하는 데 중요합니다.

 

 

용종이란 무엇인가요?

용종은 결장이나 직장의 내벽에 발생하는 종양을 말합니다. 작고 둥근 돌기부터 크고 평평한 덩어리에 이르기까지 크기와 모양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용종은 양성이므로 암이 아니지만 일부는 선종 또는 심지어 암성 종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선종이란 무엇인가요?

반면 선종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특정 유형의 용종입니다. 이는 비정상적인 성장 패턴과 세포 변화를 특징으로 하여 대장내시경 검사 시 더 큰 우려를 불러일으킵니다. 선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장암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이를 식별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용종과 선종의 구별

용종과 선종은 몇 가지 유사점을 공유하지만 둘을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주요 차이점이 있습니다. 주요 차이점 중 하나는 세포 구조와 성장 패턴에 있습니다. 선종은 일반적으로 세포의 비정상적인 성장과 배열을 나타내는 이형성증을 나타냅니다. 반면 용종은 항상 이형성 변화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또 다른 구별 요소는 악성 종양의 위험입니다. 선종은 다른 유형의 용종에 비해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대장암 발병을 예방하려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선종이 발견될 시에는 바로 제거가 필요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해

대장 내시경 검사에 궁금한 것이 있다면 후기글에 상세히 나와 있으니 참조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조기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

대장암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려면 용종과 선종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내시경을 통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식별하고 제거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특정 연령 이상의 개인은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용종과 선종이 항상 암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성장은 직장 출혈, 배변 습관 변화 또는 복통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의 주기는?

내시경 검사를 여러번 진행해본 바로는 병원에서는 처음 4~5년 주기 검사를 얘기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대장이 좋지 못한 게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아직 젊거나 특이한 사항이 없다면 4~5년 주기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으나, 잦은 설사나 변비 등 좋지 않은 증상이 자주 있다면 2~3년 주기 검사가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전 가족력이 있고, 잦은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어 최근엔 1년 마다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연달아 용종이 발견되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치료 옵션

대장내시경 검사 중 용종이나 선종이 발견되면 다양한 치료 옵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접근법은 대장내시경 시술 중에 특수 도구를 사용하여 종양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 최소 침습적 접근 방식을 통해 용종이나 선종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어 향후 합병증의 위험이 줄어듭니다.

어떤 경우에는 확인된 선종이 크거나 진행성 이형성증의 징후를 보이는 경우 결장 또는 직장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더 심각한 경우나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 적용됩니다.

 

 

용종과 선종이 생기는 원인

용종과 선종이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유전: 가족력이 있는 경우 용종과 선종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 식습관: 고지방, 고단백, 저섬유질 식단은 용종과 선종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흡연: 흡연은 용종과 선종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비만: 비만은 용종과 선종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염증성 장 질환: 염증성 장 질환, 특히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은 용종과 선종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예방하려면

용종과 선종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건강한 습관과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고, 가공 식품, 포화 지방, 트랜스 지방 섭취를 제한합니다.
  •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일주일에 최소 150분의 중등도 운동을 하거나 75분의 고강도 운동을 합니다.
  • 적정 체중 유지하기: 비만은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금연하기: 흡연은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 받기: 건강 상태에 따라 1~5년 주기로 검사를 진행합니다. 

 


결론

요약하자면, 대장내시경 검사 중에 용종과 선종이 자주 발견되지만, 둘은 동일하지 않습니다. 용종은 일반적으로 양성 종양이지만 선종은 암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장암 발병을 예방하려면 용종과 선종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대장 건강을 유지하려면 정기적인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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