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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

김치냉장고 활용법, 김치와 여러가지 음식 김치냉장고 적정 온도 보관법

by 알면 보인다.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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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유산균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김치는 오래 보관하면 쉬거나 맛이 변할 수 있으므로, 보관 방법에 유의해야 합니다.
 
 
 

 
 
 

김치 보관법

김치는 종류별로 구분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김치, 배추김치, 무김치 순으로 숙성 기간이 길어지므로 한 칸에 보관할 경우 아랫부분에는 빨리 익는 김치류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종류의 김치를 장기간 보관할 때는 한 달에 한 두 번씩 윗쪽과 아랫쪽의 김치 위치를 바꿔주면 김치가 고르게 익고 맛도 좋습니다.
 
김치통은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한 후 사용합니다.
김치를 김치통에 넣을 때는 위에서 3cm 정도 공간을 남겨야 나중에 가스가 발생하여 위로 올라 오더라도 문제가 없습니다.
김치 국물은 김치를 살짝 덮을 정도의 양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를 장기간 보관하려면, 김치통에 랩이나 비닐을 씌워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김치의 온도는 0~5℃가 적당합니다.
김치는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는 너무 습한 곳에 보관하지 않도록 합니다.

 


 

김치가  자꾸 얼 경우

물김치의 경우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음료를 보관하는 정도의 표준 온도에서 보관하고, 배추김치의 경우는
젓갈이 들어있기 때문에 표준보다 조금 낮은 온도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좋은 것들

김치냉장고는 1주일이상 장기간 보관이 필요한 음식을 보관하고, 일반 냉장고는 1주일내 먹을 음식으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 육류와 생선

육류와 생선은 김치냉장고의 살얼음 모드에 보관하면 3일 정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적정온도는 -4 ~ 2도 정도 저온 설정이 적당하며, 너무 낮게하여 얼었을 경우에는 해동시 조직이 변하고 맛이 떨어지므로 적정한 저온을 유지토록 합니다.
저온 숙성하면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식감이 부드럽고 풍미가 깊어집니다.
육류와 생선은 같은 칸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와 생선은  올리브유를 바른 후 1개씩 비닐 포장해서 보관했다가 먹을 때 필요한 만큼 꺼내서 먹으면 좋습니다. 

* 올리브유는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습니다.
 
 

나. 와인

와인은 김치냉장고의 와인 모드에 보관하면 와인의 맛과 향이 변하지 않습니다.
와인은 7~10도, 습도 60~70% 정도에  병을 신문지같은 것으로 싸서  눕혀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개봉한 와인은 촛농으로 떨어뜨려서 공기 유입을 막아주는게 좋습니다.
 
 

다. 과일과 채소

과일은 김치냉장고의 숙성 모드에 보관하면 과일의 맛이 더욱 좋아집니다. 특히 홍시는 김치냉장고의 살얼음 모드에 보관하면 더욱 맛있습니다.

과일과 채소는 0~5도 이하로 설정하는 것이 좋으며,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하고,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수분이 증발하지 않고 좋습니다.

양배추의 경우에는 밑둥을 파내고 물에 적신 키친 타올이나 솜을 넣은 다음 랩으로 싼 후 보관하면 신선도 유지에 좋습니다.

채소의 경우 신문지나 종이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겉을 스프레이를 이용하여 물을 약간 뿌려서 보관하면 수분 증발을 줄이고 신선도 유지에 좋습니다.
 
 

라. 기타 채소 보관법

껍질을 벗긴 양파나 감자는 랩으로 싸서 보관하고 무는 잎을 잘라낸 다음 신문지에 싸서 서랍 칸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손질한 대파는 신문지에 싸서 김치냉장고 맨 위 공간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구입한 날짜를 적어 붙여 놓으면 음식물이 장기간 방치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마. 마늘의 보관

설탕을 밀폐용기 바닥에 살짝 뿌린 후 키친타올을  위에 깔아준 다음, 그 위에 마늘을 보관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하고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바. 곡물류, 조미료류

쌀이나 곡물류, 조미료류는 5~13도가 적당하고,  공기와 접촉시 오래 되면 벌레가 생기기 때문에,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소금, 고추가루, 설탕과 같은 경우도 밀폐하여 보관하면 습기가 스며들지 않고 딱딱해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 장류

고추장, 된장, 쌈장 등은  0~5도 정도로 설정하면 좋고  발효가 일어나 장류 본연의 맛을 유지하고 갈변과 표면 마름을 줄이고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아.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것들

키위·바나나와 같은 열대과일을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냉해를 입어 시커멓게 변하기 쉽고 맛도 변하게 됩니다.
 
사과는 반드시 다른 과일과 분리해 보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다른 과일을 썩게 만들거나 신선도를 떨어 뜨릴 수 있습니다.
 
그외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과일은 파인애플, 참외, 수박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과일들은 김치냉장고의 저온에서 과육이 딱딱해지거나 과즙이 빠져나가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일들은 일반 냉장고의 야채칸에 보관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화장품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적정 온도만 맞춰준다면 상관없겠으나, 냉장고의 온도를 그 칸만 맞추는 것이 쉽지 않고 문을 열 때 마다 온도 변화가 생긴다면 좋지 않습니다.
요즘 나오는 기능성 화장품은 천연 물질이나 비타민제가 많이 들어가는데, 이러한 물질은 빛이나 공기에 의해 쉽게 산화·산패되기 때문입니다.
 
기능성 화장품은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도 일정해야 합니다.
적정 온도는 12~15도 정도입니다. 그런데 냉장고 내부의 평균 온도는 5도 정도로, 적정 온도와 차이가 큽니다.
 
온도가 너무 낮으면 유분과 수분이 분리되고 성에가 맺히는 등 오히려 제품이 변질되기 쉽습니다. 변질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제형이 굳어지면서 흡수율이 낮아집니다.
 
 
 

김치냉장고, 스탠드형과 뚜껑식의 차이에 따른 활용법

스탠드형

검정비닐은 가능한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내용이 보이는 비닐이나 용기 사용하는 것이 나중에 냉장고 문을 오랫동안 열지 않고 식자재를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김치, 채소, 육류, 기타 음식을 종류별로 칸을 구분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을 알아보기 힘든 경우에는 라벨지를 붙이거나 글로 적어서 표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뚜껑식

오른쪽과 왼쪽의 기능을 분리하여 거기에 맞는 음식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보관 식재료는 김치와 함께, 자주 먹은 것은 반대편에 보관하는 식으로 구분합니다.
가능한 뚜껑의 여는 횟수를 줄이도록 합니다.
무거운 것, 큰 것은 아래, 자주 먹는 것, 작은 것은 위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고 남은 식빵을 활용한 냄새 제거

먹고 남은 식빵을 이용하면 냄새 제거 탈취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살짝 구운 식빵을 은박지로 싼 후 구멍을 몇 개 내어 냉장고 안에 넣어 놓으면 냄새를 빨아 들입니다.
보통 1주일 정도 사용한 후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천연 재료를 이용한 냉장고 청소하기

식초와 물을 1:10의 비율로 섞은 후 식초의 양만큼 술을 넣어 줍니다.
잘 섞은 후 스프레이로 뿌리거나 행주를 이용하여 김치냉장고를 닦아주면 좋습니다.
 
 
 

김치냉장고 성에 제거하기

뚜껑식의 경우 직접냉각방식이라 성에가 자연스럽게 생기게 됩니다.
성에가 잘 끼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닦아 주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거친 물건으로 억지로 긁어 내는 것은 냉장고 내부를 긁어서 상처가 나면 직접냉각방식 김치냉장고의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전원을 끈 후 주걱같은 것이나 가능한 부드러운 물건으로 성에를 긁어 제거한 후 마른 걸레로 습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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